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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성공 마무리

KDI 방문해 설명회, 질의응답 및 현장조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9.11.24 13:59:59
  • 최종수정2019.11.24 13:59:59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보고회 및 현지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적극 추진 중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보고회 및 현지조사가 22일 실시됐다.

이날 현장보고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사업시행자인 경지호 LH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필요성 및 성공가능성이 논의됐다.

특히 사업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마친 뒤 국가산단 조성대상지인 대소원면 완오리 및 본리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에 조성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실적과 충주의 친기업정책으로 인해 급증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통해 충주가 중부권의 일자리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부권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오송~충주~원주) 완성을 위해서도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지역의 경제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해 충주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224만여㎡ 규모로 조성돼 유전체 산업·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의료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8월 바이오헬스산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29년까지 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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