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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갑작스런 공급 중단 옥천주민 큰 불편

보일러 난방 오작동 신고 빗발쳐…공급사 원인 몰라

  • 웹출고시간2019.11.24 12:59:18
  • 최종수정2019.11.24 12:59:1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도시가스 공급이 갑작스럽게 안 된다는 옥천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쳐 공급사가 원인파악에 나섰다.

옥천군과 공급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옥천읍 모 아파트 등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이 잘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옥천군으로 접수됐다.

이날 신고 된 아파트와 주택은 옥천읍내 하늘빛아파트 등 11곳, 삼영주택 등 3곳 모두 14곳이다.

신고를 받은 군과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문제가 된 아파트와 주택 등에 직원들을 보내 가스시설, 가스농도, 정압기 압력 등을 점검했으나 현재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일러가 오작동 되는 등 불안정해 난방과 취사 등이 안 돼 완전복구 될 때까지 5시간 30분 동안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오후 9시 30분 이후부터 신고가 소강상태를 보였고 오후 10시 30분 완전 복구됐는데 이날 신고 된 아파트는 저층보다는 주로 고층주민들이 많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30년 동안 옥천과 같은 민원은 지금까지 처음이어서 당황 된다"며 "옥천사무실 직원들이 안전관리 등을 하고 있는데 가스공사 등 외부요인은 없으며 원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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