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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과정 교육생들, 영동매력에 '흠뻑'

  • 웹출고시간2019.11.24 13:07:05
  • 최종수정2019.11.24 13:07:05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과정 교육생들이 영동 와인터널을 탐방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 과정에 있는 국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에 따르면 구성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 과정 18명의 교육생이 11월 21∼22일까지 이틀간 영동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 과정 교육 프로그램 중 정책 사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선진 농업군으로 자리매김한 영동군의 지역관광 산업을 교육생들이 직접 탐방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군청을 방문해 영동군 관광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과일, 관광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힐링관광지와 와인터널, 와인1번지 영동을 이끌고 있는 농가형 와이너리를 방문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난계 박연선생의 업적을 계승하고자 건립된 국악 체험촌에서 국악기 연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동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벤치마킹을 통한 문화·관광 분야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새로운 정책 구상방안도 고민하는 등 알찬 방문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 공무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동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선진 관광·농업 정책 발굴과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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