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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 전통문화상품 공공판로 확대 나서

제천 '약초생활건강' 방문… 계약절차·정책방향 안내

  • 웹출고시간2019.11.21 16:19:51
  • 최종수정2019.11.21 16:19:51

윤희경(왼쪽) 충북지방조달청장이 21일 제천 지역 전통문화상품 업체인 '약초생활건강'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이 지역 전통문화상품 업체의 공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나섰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윤 청장이 전통문화사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21일 제천시에 소재한 '약초생활건강'을 방문해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약초생활건강은 한방과 건강을 접목한 한지사와 천연염색을 이용해 만든 '한지베개(사각베개)'로 '7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우수업체다.

윤 청장은 김태권 대표로부터 한지베개의 창의성, 제작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전통문화상품을 제조하는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 청장은 특히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계약절차와 조달청의 정책방향을 안내했다.

윤 청장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이 공공조달 시장으로 들어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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