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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해결사'역할

맹장수술 받은 일손부족 농가 찾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9.11.21 14:11:12
  • 최종수정2019.11.21 14:11:12

21일 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갑작스러운 맹장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사리면의 한 고령농가를 찾아 고춧대를 뽑고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운영 중인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은 갑작스러운 맹장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사리면의 한 고령농가를 찾아 고춧대를 뽑고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78)는"수술 후유증으로 농삿일을 제때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이 적시에 일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채용해 4인 1조로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재난, 부상, 질병 등 일시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작농, 여성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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