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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0 16:46:59
  • 최종수정2019.11.20 16:46:5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전 청주시청 고위공무원이 재직 중 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 청주시 고위공무원 A씨가 근무했던 산하기관 공무원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현재는 퇴직한 A씨는 지난 2017년 청주시 직속기관 기관장으로 재직할 당시 업무와 관련된 업자 B(54)씨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B씨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 공무원 C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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