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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천억 원 투자협약 쾌거

일진글로벌과 첫 분양약정 체결 등
서울에서 2019 투자유치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11.19 17:14:34
  • 최종수정2019.11.19 17:14:34

제천시가 마련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상천 시장이 일진글로벌 및 디앨(주), (주)블랙트리 대표 등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9일 서울에서 열린 2019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2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제3산업단지의 최초 분양 약정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는 설명회 자리에서 3개 기업과 총 2천억 원의 투자협약과 분양약정을 체결히며 이에 따른 300여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투자협약 기업은 보툴리눔톡소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신설계획으로 제2산업단지에 300억 원 투자예정인 ㈜블랙트리(대표 정도영)를 비롯해 에너지 저장 및 수송관련 장비 전문제조사로 제3산업단지에 200억 원 투자예정인 디앨(주)(대표 임근영), 그리고 관내 최대기업으로 제천 4공장 신설을 위해 1천5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한 ㈜일진글로벌(회장 이상일)이다.

여기에 ㈜일진글로벌은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의 6만9천925㎡(약2만1천평) 규모의 부지매입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의 맞춤형 부지조성과 제천시의 지원 사항을 담은 분양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일진글로벌은 제천의 최대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제천 제3산업단지 분양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집중유치산업인 제약바이오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입주로 추후 차세대 산업을 선도해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입주기업의 든든한 성공파트너로 평생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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