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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충북중기청장, 오는 22일 명예퇴직

향후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상임부회장 활동
스마트공장 확산·중원산단 화재 지원 노력
"충북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 발전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9.11.19 17:02:00
  • 최종수정2019.11.19 17:02:0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태원(사진) 청장이 오는 22일 명예퇴직한다.

이 청장은 명예퇴직 이후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이업종 기업간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한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이 청장은 지난 6월 21일 충북중기청장에 취임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R&D 활성화,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 또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홍보와 도입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9월 '충주 중원산단 화재' 당시 대책반장으로서 화재피해 기업에 '긴급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충북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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