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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4:57:26
  • 최종수정2019.11.19 14:57:26

독일 풀다 시장(왼쪽)이 김재종 옥천군수(오른쪽)에게 풀다 시 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우호교류를 약속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독일 헤센주 풀다시청 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헤이코 윙겐펠트 풀다 시장이 양 지자체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두 지자체장은 각 지자체 소개, 교류 활성화 분야 의견 교환, 참석자간 기념사진 촬영까지 약 두 시간 동안 회담됐다.

의료기기산업단지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축제·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 전반의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김 군수는 풀다시 측을 내년 옥천군으로 초청하고, 대학을 통한 의료·기계 분야 교류 등을 제안했다.

윙겐펠트 풀다 시장은 옥천군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양 지자체 간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자고 답했다.

김 군수는 회담 후 카림 카자르 풀다 응용과학대학 총장의 안내를 받아 대학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현황을 파악했다.

이 대학은 교육 강국 위상에 걸맞은 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우수한 실적을 통해 독일 전체 218개 응용 대학 중 박사과정이 있는 5개 대학에 포함돼 있다.

영어로만 진행하는 교육과정도 있어 앞으로 양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 기대감을 높였다.

김 군수는 "이번 회담을 통해 큰틀에서의 상호 협력에 공감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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