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19 11:16:31
  • 최종수정2019.11.19 11:16:31

충주경찰서가 시니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경찰서는 19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은 대부분 70세 이상의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진행은 정재일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방어보행 3원칙 '보다! 서다! 걷다!'를 주제로 최근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실제 사례를 활용해 교육 집중도를 높였다.

교통사고 방어보행 3원칙은 자동차가 오는 방향을 보고, 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피고,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야 보행자도 운전자도 서로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이륜차 안전운행 및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청각 영상시청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정재일 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사고로부터 보호받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