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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0:23:49
  • 최종수정2019.11.19 10:23:49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0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옥천군 60명, 충청북도 4명(충북도립대 3명, 옥천소방서 1명)으로 총 64명이며,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인 대학교 재학생과 '20학년도 1학기 복학 예정자 및 '20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세대 등에게는 우선 선발기회가 주어지며, 휴학생(단, 우선 선발대상자와 '20학년도 1학기 복학예정자 제외)과 1가구 2명이상은 신청이 불가하다.

군은 신청기간이 끝난 후, 12월 2일에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현황을 공개하여 누락자 여부 등 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뒤, 12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추첨을 통해 근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방식은 컴퓨터 전자추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참석을 원하는 학생 또는 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 추첨방식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의 근무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며,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약 한 달 동안 시행되는 학생 아르바이트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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