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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0:11:35
  • 최종수정2019.11.19 10:11:35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입구 노목(老木)에서는 빨간 꽃이 피어나고 있다.

뿌리와 줄기 아랫 부분만 남아 있는 이 나무(느티나무로 추정)는 직경이 3.5m나 되는 거목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괴목대신(槐木大神)'이라고 불린다.

400여년전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 참가했던 영규(靈圭)대사는 이 나무 아래에서 작전 계획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사진은 2019년 11월 2일 찍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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