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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연말까지 5억5천만원 '사랑나눔'

14개 지역서 김장·연탄나눔 봉사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책임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9.11.18 16:53:58
  • 최종수정2019.11.18 16:53:58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KT&G 천안공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KT&G가 연말까지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총 5억5천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국 14개 지역에서 펼친다.

KT&G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와 연탄, 침구류 등의 월동용품을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매년 전달하고 있다.

KT&G가 올해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월동용품 지원 금액은 모두 80여억 원에 달한다.

KT&G가 지난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가는 올해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KT&G 천안공장에서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이어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금은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저소득 가정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KT&G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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