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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8 13:40:55
  • 최종수정2019.11.18 13:40:5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농산물시장 개방과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밭작물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 직불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분야는 쌀고정직불금과 밭직불금, 군비 직불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도비)으로 70억 원이다.

이번에 지급한 쌀고정직불금은 대상농경지 4천820ha, 4천815농가에 대해 50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3억 원, 진천군에 거주하는 농가에 군비 직불금 14억 원을 지급했다.

또한 밭농업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ha당 5만 원이 인상된 평균 55만 원으로 확정돼, 국비 4억 원을 지급하는 등 70억 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을 통해 올해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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