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바이오헬스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만전" 주문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속한 추진 및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강조

  • 웹출고시간2019.11.18 17:29:03
  • 최종수정2019.11.18 17:29:0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조길형 시장은 1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우리시는 지역에 바이오산업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최단시간 내에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밝혔다.

또 22일 진행될 예정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와 관련해 "바이오헬스에 대한 충주시의 역량과 의지, 성공가능성을 명확하게 인식시켜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물론, 이후 절차도 단계적으로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본질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데 있다"며 "시민들에게 바이오헬스산업의 정확한 취지를 설명해 공감대 형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충주기업도시에 연접한 대소원면 일원에 250만272㎡(7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유전체 산업·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단은 지난해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2020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2026년까지 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에 있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라며 "우리시의 의지와 국가산단 조성방향을 KDI 현장조사단에 확실하게 전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