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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에 맞춰 '중구' 춤을 추다

제천시와 대구시 중구, 청소년 교류

  • 웹출고시간2019.11.18 10:53:21
  • 최종수정2019.11.18 10:53:21

제천시와 대구시 중구 청소년 교류 활동에 참여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3명, 중구청소년문화의집 27명 등 총 50명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시 대구시 중구 청소년국내교류'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이은 교류활동 확대 방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에 앞으로 함께 할 협력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3명, 중구청소년문화의집 27명 등 총 50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프로그램기획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대구 근대골목과 서문야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간 교류로 건강하고 올바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국내교류에도 만전을 기해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청소년 국내교류 실시를 통해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사회참여 현장을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청소년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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