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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8 17:28:58
  • 최종수정2019.11.18 17:28:5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대표 소통 창구인 통통통 간담회가 18일 보훈·장애인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은 보훈단체와 장애인협의회 회원들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은 박세복 군수 주재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지원 확대, 영동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핵심 복지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 행사(12월 7일),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12월12~15일) 등 지역의 주요 행사들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진솔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박 군수는 "모두가 소망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기 계시는 분들은 물론 모든 군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내주신 의견들을 깊게 새겨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 발전 방향 의견을 수렴하고자 월1~2회 정도 통통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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