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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지역 사랑나눔 활발

지식재산센터, 그룹홈에 생필품 전달
청주상의 전직원, 기초수급 가정 연탄배달

  • 웹출고시간2019.11.17 15:23:45
  • 최종수정2019.11.17 15:23:45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17일 '2019년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나눔행사'에 나서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잇따른 사랑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7일 청주시 소재 복지시설인 '그룹홈' 4곳(드림하우스그룹홈, 서원경그룹홈, 희망나눔그룹홈, 꿈이 있는집그룹홈)에서 나눔행사를 열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식재산센터 직원을 비롯해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회원, 발명지도교사로 구성된 '충북발명교육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수의 그룹홈을 방문해 청주상공회의소 지원금과 IP경영인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 과일 및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임직원 전원이 지난 16일 청주 지역 소외계층과 기초수급 가정에 연타배달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발명교육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그룹홈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명교육활동도 펼쳤다.

앞서 지난 16일 청주상공회의소 임직원 전원은 청주 중앙동 인근 저소득 소외계층과 기초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2천 장을 배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전달과 골목청소,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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