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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B.S 충주시지회,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

결연청소년 40명에게 1천200만원 장학금 수여

  • 웹출고시간2019.11.17 14:39:49
  • 최종수정2019.11.17 14:39:49

한국BBS 충주지회가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사)한국B.B.S충북연맹 충주시지회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16일 결연청소년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경찰서 3층 중원마루 회의실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지회는 지난 9월 26일 장학금 마련 일일호프를 운영한 수익금과 후원금 등으로 결연청소년 40명에게 총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공회원 5명, 모범학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B.B.S.운동(Big Brother and Sister)은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사회교육봉사활동으로 불우청소년과의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보호선도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1985년에 창설돼 35주년을 맞은 충주시지회는 그동안 우애와 봉사정신으로 40여명의 회원이 문화체험프로그램, 병원진료비, 이·미용비, 안경 지원 등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효진 지회장은 "장학사업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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