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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 내년 6월까지 문 연다

세종시·방통위·시청자미디어재단 14일 협약

  • 웹출고시간2019.11.14 16:45:09
  • 최종수정2019.11.14 16:45:09

이춘희 세종시장·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왼쪽부터)가 14일 오후 세종시청 4층 중앙정원에서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시민들이 방송제작 장비를 빌리거나 미디어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내년 6월까지 세종시에서 문을 연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14일 오후 세종시청 4층 중앙정원에서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에 따라 위원회와 세종시는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원과 세종시 예산 14억 원 등 모두 64억 원을 들여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2천597㎡ 규모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짓는다. 센터에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미디어체험관·녹음실·편집실·소공연장(다목적홀) 등이 설치된다.

또 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센터 운영을 맡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방송 시설·장비 대여 등의 사업을 한다.

재단은 현재 서울,인천,경기,강원,대전,광주,부산,울산 등 전국 8곳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세종에 앞서 청주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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