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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산불예방 탐방로 통제

15일부터 묘봉·백악산 등 8개 구간 대상

  • 웹출고시간2019.11.14 14:39:12
  • 최종수정2019.11.14 14:39:1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가을철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기간을 맞아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탐방로 8개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백악산·가령산일원 8개 구간으로 문장대·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8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속리산사무소는 이 기간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국립공원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는다"며 "산불발생 시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119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조기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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