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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녹십자웰빙과 투자협약

2022년 본격 양산297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11.14 17:54:20
  • 최종수정2019.11.14 17:54:2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14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녹십자웰빙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군과 투자 협약한 ㈜녹십자웰빙(대표이사 유영효)은 지난 2004년 9월 금왕 농공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녹십자웰빙은 현재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인태반 주사제' 국내 시장의 7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업체는 신규 비타민 주사제 개발 및 공급 확대로 '2016년 367억 원, 2017년 451억 원, 2018년 539억 원으로 매년 100억 원 가까이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녹십자웰빙은 기존 공장의 CAPA 부족과 개발 중인 신규사업 양산 능력을 확대,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생산량 증대로 인한 수급 안정과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해 음성군에 녹십자 타운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녹십자웰빙과 같은 우량기업체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과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디며 ㈜녹십자웰빙의 제품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이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들어 현재까지 42개 업체를 유치하고 고용 2천884명을 이끌어 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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