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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최

16일부터 27일까지 64개 팀 고등축구 최강자 가린다

  • 웹출고시간2019.11.14 11:08:54
  • 최종수정2019.11.14 11:08:54

제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포스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총 12일 간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캠프축구장 등 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는 총 6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정상을 다툰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명문 울산현대고와 경기매탄고가 대회 첫날 격돌할 것으로 결정되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현대고는 왕중왕전 총 3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이며 경기 매탄고도 우승경험이 한 번 있어 결승전에 버금가는 빅 매치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16일과 17일 64강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에는 32강, 21일에는 16강 그리고 23일에는 8강이 치러진다.

이어 오는 25일 준결승전 2경기와 27일 결승전은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 SBS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전반기 전국고등 축구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축구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국규모 대회의 유치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왕중왕전 대회에는 제천제일고가 대회에 참가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돌풍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제천제일고의 64강 첫 상대는 광운전공고로 경기는 17일 오전 10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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