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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신간도서, 동네 서점에서 먼저 빌려보세요

  • 웹출고시간2019.11.14 11:10:16
  • 최종수정2019.11.14 11:10:16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희망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먼저 빌려 볼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7일 관내 서점 3곳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2주 이상 걸리는 반면 서점에서는 신청 후 1~3일 안에 새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jclib.okjc.net/jclib) 또는 리브로피아(애플리케이션)룰 통해 가까운 서점에 도서신청 후 도착 문자를 받고 방문하면 된다.

단, 시립도서관 내 2권 이상 동일 도서가 있거나 출간한 지 5년 이상 된 도서, 각종 수험서, 문제집, 만화, 시리즈물, 고가 도서, 무협지, 잡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먼저 대출함으로써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 하고 서점 이용을 활성화해 서점의 문화적 가치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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