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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8회 증평인삼골축제 평가보고회

축제 발전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9.11.14 17:43:13
  • 최종수정2019.11.14 17:52:3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지난달 개최한 28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가 나왔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장응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대 경영경제연구소의 축제 성과와 최근 몇 년 간 축제 지표 추이 분석 등을 바탕으로 축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의 주요 성과로 충북도 우수축제와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축제장 조성, 증평인삼골인맥파티의 킬러콘텐츠화 등을 꼽았다.

올 축제에는 21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농특산물 체험 음식점 판매 등 각종 분야에서 축제매출액 20억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만족도 설문 분석결과에 따르면, 축제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활성화와 도시이미지 향상, 증평군민 자긍심 고취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5.2%가 '재방문 또는 타인에게도 축제 방문을 권유하겠다'고 응답해 축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음은 물론 많은 단골 관광객을 확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선사항으로는 축제장 주차공간 확충, 축제장 판매물품 보완,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등이 제시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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