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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4 11:19:36
  • 최종수정2019.11.14 11:19:36

박세복(가운데) 영동군수 등과 학부모들이 59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영동군 영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힘찬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지역 봉사단체와 학부모회에서 나서 주전부리와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학교 후배들도 떠나갈듯한 목소리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배 수험생들의 힘을 북돋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오전 7시께부터 영동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등교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 격려와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군수는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박 군수는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열심히 준비한대로 자신있게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험생 모두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수능 대박의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힘차게 말했다.

59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이날 273명의 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지역 수능상황실을 두고 있는 옥천교육지원청은 제1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에 설치된 특별실에서는 건강 때문에 1명이 따로 시험을 치렀을 뿐 특이한 상황은 없었으며 결시생은 모두 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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