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14 16:25:55
  • 최종수정2019.11.14 16:25:5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1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세복 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군 체육회, 각 읍·면 체육회 회원들과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 주무팀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추진,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 군의 핵심 사업들이 다루어졌다.

또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행사,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체육관련 복지사업들을 소개했다.

군은 주요 군정을 세심하게 소개하며 차질없는 군정수행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 삶의 질이 높은 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군정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영동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국·도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