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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22일 생거진천전통시장서 '좋은이웃 플리마켓'

수익금 30% 이상 기부

  • 웹출고시간2019.11.13 16:44:05
  • 최종수정2019.11.13 16:44:0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오는 22일 진천군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좋은이웃 플리마켓(사진)'을 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플리마켓은 굿네이버스의 대표 기부형 플리마켓으로,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30% 이상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소상공인·기업 등 60개팀이 셀러로 참여해 베이커리·유아용품·수공예품·여성의류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켓존에는 도내 좋은이웃가게 회원과 소상공인이 셀러로 나눔에 동참한다.

플리마켓에서는 물픔 구매 시 리플렛 내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당일 촬영한 행사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된다.

지난해 플리마켓 기부금 4억5천만 원은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들의 생계·주거·교육·의료비 등으로 전달됐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지난 2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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