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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일일찻집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9.11.13 14:17:07
  • 최종수정2019.11.13 14:17:07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가 사랑의 일일찻집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가 13일 중원농협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향기누리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량면 직능단체,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중원농협,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임직원, 동량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일일찻집을 통해 모아진 판매 수익금은 홀몸노인 반찬봉사, 물품 구입을 비롯한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매월 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왔으며, 회원 1명당 홀몸노인 1~3명을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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