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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시소비자 찾아 괴산절임배추 '직거래' 판매

자매결연지 불우이웃에 전달할 김장도 담가

  • 웹출고시간2019.11.13 14:16:29
  • 최종수정2019.11.13 14:16:29

13일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서울시 녹양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자매결연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거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자매 결연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녹양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15일 서울시 성수 2가 제3동에서 김장 시연과 함께 절임배추 등 괴산 농·특산물 판매에도 나선다.

소수면은 이번 수도권 직판전을 통해 절임배추 600여 상자(1상자 20㎏)를 판매할 계획이다.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달 14~22일 자매결연한 서울 방이·중곡·양재동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시골 절임배추 직판에 나선다.

감물면 주민자치위는 수도권 직판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2천500 상자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물면 주민자치위 역시 의정부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절임배추 800상자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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