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산나물·산약초 대학 43명 수료

8년간 전문가 327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9.11.13 13:47:47
  • 최종수정2019.11.13 13:47:47

지난 12일 보은군산림조합회의실에서 열린 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산나물·산약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수강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산림조합 회의실에 열렸다.

보은군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산나물·산약초를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충북대 산림사업 전문교육기관에 의뢰, 지난 3월 19일부터 23차례에 걸쳐 110시간 동안 산나물·산약초대학을 열어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마케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은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설돼 올해로 8회째다. 지금까지 산나물·산약초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자는 327명에 이른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