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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상화운동본부, 단양지역에 소화기 200개 후원

(주)미창과 함께 어상천면 화재취약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9.11.13 13:41:27
  • 최종수정2019.11.13 13:41:2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비영리 단체인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과 단양소재 (주)미창 김부환 대표 등은 13일 오전 11시 단양군 어상천면을 찾아 소화기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소화기 중 60개는 연곡1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과거로부터 이어온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소화기 나눔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활동으로 2018년에도 서울·포항·울산 등 전국적으로 2천여 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과 단양군 등 500세대에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 예방차원으로 1천여 세대에 소화기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소화기는 홀몸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구나 지하 단칸방 거주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두진 이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 의미 있는 전달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관계자는 "뜻깊은 일을 해 주신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님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소화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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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