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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푸드코리아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노후 화장실 전면 개보수로 여성근로자 불편해소

  • 웹출고시간2019.11.13 11:14:41
  • 최종수정2019.11.13 11:14:41

정푸드코리아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13일 수안보면에 위치한 ㈜정푸드코리아에서 '2019년 하반기 여성친화기업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정 복지민원국장과 김정운 정푸드코리아 충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하고 환경개선비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9월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3분야 20개 항목의 인증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한 여성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해 여성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삼포식품으로 설립된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6월 농업법인㈜정푸드코리아로 법인명이 변경됐으며 골뱅이, 황도 등 농수축산물을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회사다.

이상정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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