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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2 17:13:04
  • 최종수정2019.11.12 17:13:04

12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정문 앞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12일 지역본부 정문 앞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과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마을은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청주시 상당구 말미장터마을 △보은군 회인면 자드락마을 등 3곳이다.

마을 농민들은 직접 수확한 사과, 고추, 고구마, 대추 등을 가지고 나와 농협 직원과 함께 장터에 진열한 뒤 홍보·판매했다.

한 마을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소비자의 구매력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증대에 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도시민들은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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