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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인 화합한마당 큰 잔치 성료

우수농업인 표창·축하공연·전시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9.11.11 16:20:18
  • 최종수정2019.11.11 16:20:18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6회 보은군농업인대회 겸 65회 보은군4-H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정상혁 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 잔치 26회 보은군농업인대회 겸 65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과 충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 농업인, 학교4-H회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분야 산외면 현병용(54)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삼승면 이준호(58)·보은읍 황금자(63세)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8명의 농업인이 우수상으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7명, 군의회의장상 1명, 4-H지도교사 등 7개 분야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올 한해 농업인단체 활동 우수단체로 여성농업인회가 선정됐다.

이날 오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속리산중4-H회의 바이올린 연주, 생활건강연구회원들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와 여성농업인회원들의 스포츠댄스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읍면별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농업인들은 올 한해 농사로 지친 피로를 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에는 보은과 삼승의 사과, 속리산과 회남의 대추, 탄부와 회인의 마늘 등 22점을 전시됐다.

또한 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보은을 찾는 도시 소비자에게 정이품쌀로 지은 밥과 보은의 대표 농작물인 대추, 사과 등으로 만든 향토음식으로 팜파티 상차림을 전시해 농촌관광 밥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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