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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1 11:13:52
  • 최종수정2019.11.11 11:13:52

충주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충주사과와 충주청정한우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7~9일까지 3일 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충주사과 서울 나들이' 행사에서 충주사과와 충주청정한우,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1억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5회에 걸쳐 진행된 '황금반지를 찾아라', '꽝 없는 보물찾기', 'SNS홍보 참여',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충주사과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거래 장터 등 마케팅의 다변화를 통해 충주사과와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전략을 확보해 대도시 고정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광장 직거래장터와 연계해서 진행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 광장 직거래 장터에서는 4~10일까지 7일 간 4곳의 농가가 참여해 2천700여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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