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지역 내 38개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무김치 나눔

  • 웹출고시간2019.11.11 11:02:10
  • 최종수정2019.11.11 11:02:10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이어지며 이웃사랑의 훈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8일 지역 내 38개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회원 20여명이 직접 만든 무김치를 전달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8일 협의체 회원 20여명이 모여 김장김치를 마련해 가래떡과 함께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40여 가정에 전달하며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했다.

엄정면새마을협의회 역시 11일 의용소방서 앞 광장에서 김장김치 220상자를 만들어 지역 내 26개 경로당과 취약가구에 나눠주며 지역 내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는 11~12일 양일간에 걸쳐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120여 세대에 전달한다.

연수동연수사랑나눔회 19명의 회원들도 11~12일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