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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7 17:05:18
  • 최종수정2019.11.07 17:05:18

7일 청주대학교에서 '녹색도시전국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 녹색도시전국대회(6회)'가 7~8일 청주대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를 주제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는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청주대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산업체, 시민 등 3천 명가량이 참여한다.

대회는 △녹색도시포럼 △토크콘서트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녹색도시포럼은 행사에서 현재 수립 중인 청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속가능한 나의도시, 청주'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소년, 농업인, 자영업종사자 등 각자의 영역에서 체감했던 청주의 과거와 현재, 향후 바라는 미래상을 수집한다.

총 37개 시민실천 사례가 소개되는 콘테스트에서는 청주의 다양한 시민실천 사례 패널전시와 사례발표회가 진행된다.

발표된 시민실천 사례 중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6팀), 장려상(6팀)을 선정해 시상도 한다.

입상팀은 차기년도 시민실천 협약식에서 청주시장 유공자 표창장이 수여되고, 우수상 이상 선발팀은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더불어청주그린리더협의회의 '이면지 노트만들기' '양말목으로 티매트 만들기', 충북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친환경 마크 퍼즐 맞추기' 등이 준비된다.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와 의제를 취합하는 녹색도시전국대회는 2009년 '기후변화 대응, 녹색도시가 대안이다'를 주제로 처음 개최됐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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