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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현판 전달식

매달 후원금 모아 저소득가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9.11.07 14:21:50
  • 최종수정2019.11.07 14:21:50

7일 괴산군이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차영(앞줄 왼쪽 다섯번째) 군수와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7일 2층 회의실에서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1월부터 펼치고 있는 '괴산사랑 희망나눔 운동'의 하나로 열렸다.

괴산군청 600여 명의 공직자들은 매달 급여로 우수리 모금을 통해 '괴산사랑 희망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내 18개 사업장도 착한가게로 등록하고 월 3만 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미미식품 △두웰타워 △(㈜햇빛사랑 △(합)서울축산 △새재황토방 △불정석유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새마을농약사 △금호타이어 △효재가노인복지센터 △수목화원 △세현DC아울렛 △써니가든 △아세아텍괴산대리점 △소리샘보청기·의료기 △괴산의료기 △풍산원영농조합법인 △용인대비호태권도 등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38가구가 착한가정에 가입해 어려운 이웃에 월 2만 원 이상 지원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에 동참해 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가입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괴산사랑 희망 나눔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사랑 희망 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후원금은 군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으로 쓰인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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