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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 안전사고예방 생활화사업 평가

농가만족도 높아져…농업활동 위험요인 줄어

  • 웹출고시간2019.11.06 13:08:36
  • 최종수정2019.11.06 13:08:36

보은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6일 장안면 봉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9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활동에 따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작업장 미끄럼방지 매트, 야간작업·작물 선별 시 사용하는 이동식 조명, 과수 선별작업장 바닥개선, 농기구정리함·안전보호구 등을 보급했다.

사업 평가결과 이를 사용한 농가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에 따르면 농작업 관리항목 중 농작업장 환경 안전관리 지수가 76점에서 212점으로 약 173% 향상됐다.

또 보호구착용·관리 지수가 33점에서 92점으로 133% 높아져 전체적으로 농업활동 위험요인이 대폭 감소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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