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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선보인 2.2㎏짜리 '초대형 배'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이 관상용으로 재배

  • 웹출고시간2019.11.06 10:51:28
  • 최종수정2019.11.06 10:51:28

5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8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9년 조치원배 품평회에서는 무게 2.2㎏짜리 '초대형 배' 5개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세종시 연서면 월하천로 289)에서 개최된 '8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9년 조치원배 품평회에서는 웬만한 아이 머리통보다도 큰 '초대형 배' 5개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무게 2.2㎏짜리 초대형 배를 재배한 김학용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한종구 박사에 따르면 이날 품평회에서 선보인 배들은 품질이 가장 우수하고 큰 대과(大果)도 무게가 700g정도라고 한다.

반면 이들 배는 3배가 넘는 2.2㎏나 된다. 이에 따라 나뭇가지로는 무게가 지탱이 되지 않기 때문에,그물망으로 싸는 등 특수한 방법으로 재배한다.

복숭아·배 등 과수 재배 전문가이며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인 김학용(61) 씨가 재배한 초대형 배는 팔지는 않고 관상용으로만 쓴다고 한다.

5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8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9년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은 김동용(연서면), 금상은 문기태(전도연) 씨가 재배한 배가 각각 차지했다.

ⓒ 최준호기자
한편 이날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은 김동용(연서면), 금상은 문기태(전도연) 씨가 재배한 배가 각각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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