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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시 예비 귀농인 초청행사

귀농귀촌정책 소개한 뒤 선배 귀농인의 현장교육 등

  • 웹출고시간2019.11.06 15:16:43
  • 최종수정2019.11.06 15:16:43

6일 괴산군이 서울시 예비 귀농인 30여 명을 초청해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6일 서울시 예비 귀농인 30여 명을 초청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괴산군이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맺은 우호교류 협약의 하나로 열렸다.

군은 서울에 사는 예비 귀농인에게 최고의 귀농지로서 우수성과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한 뒤 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괴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도라지강정 만들기 체험 등을 펼쳤다.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감물면 소재 농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 생생한 현장교육은 예비 귀농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비 귀농인 A씨(45)는 "귀농 선배가 실제 겪었던 경험과 영농생활 전반을 생생히 전달해준 교육이어서 의미가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귀농생활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졌다. 최종 귀농지를 선택할 때 괴산을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의해 예비 귀농인 초청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천면 관평리 169번지 일원에 귀농·귀촌인 지원시설인 '서울농장'을 올해 말 준공한다.

내년부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기간 이곳에 머물면서 영농체험 등 시골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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