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보건소, 약 바로알기 교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9.11.06 10:38:52
  • 최종수정2019.11.06 10:38:5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약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藥) 바로알기 교실'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노인들은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나고 약물 대사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경험이 없어 약물 오·남용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의약품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12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4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19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모두 3일간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소속 전문 약사 강사가 초빙돼 교육하고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교육 내용은 의약품의 정의, 약물 오남용의 정의 및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 약물 부작용 대처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강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43-871-2093) 또는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복용한 약물이 오히려 우리 몸을 해칠 수 있다"며"올바른 의약품 사용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군보건소가 약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藥)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