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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파워블로거, 충북의 숨겨진 매력 알린다

4~8일 '홍콩 파워블로거 초청 관광설명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9.11.05 17:04:13
  • 최종수정2019.11.05 17:04:53

홍콩 파워블로거들이 5일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홍콩의 파워블로거들이 충북의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홍콩 파워블로거 초청 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한 외국인관광객 가운데 다섯 번째로 수가 많고 재방문율이 높은 홍콩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홍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추천으로 선정된 파워블로거들은 SNS기자단, 신문기자, TV프로그램 MC, 유튜버 등으로 구성됐다.

홍콩 파워블로거들이 5일 단양 도담삼봉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입국한 이들은 5일 단양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과 제천 산야초마을 등을 방문했다.

6일에는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와 충주 중앙탑, 탄금호를 둘러보고, 청풍호반케이블카에도 탑승할 예정이다.

7일에는 증평 블랙스톤베포레와 청주 청남대를,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보은 법주사를 찾는다.

이번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양포링씨는 "홍콩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최근에는 지방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홍콩인들에게 충북 관광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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