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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5 17:01:07
  • 최종수정2019.11.05 17:01:07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가 지난 4일 충북산악연맹 사무실에서 민양식 충북산악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과 후원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소주는 '충북산악연맹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와 후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와 박지헌 부문장은 지난 4일 충북산악연맹 사무실에서 민양식 충북산악연맹 회장, 이성우 전무이사, 변상규 원정대장, 조철희 등반대장과 간담회를 열고 후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충북 14좌 원정대는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을 등반하며, 원정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다.

변상규 원정대장과 조철희 등반대장, 구은영 대원으로 원정대가 구성돼 최단기간 등정에 도전한다.

조 등반대장은 올해 4월 23일 네팔의 안나푸르나 봉(8천91m)정상 등정 성공을 시작으로, 7월 7일에는 파키스탄과 중국에 있는 가셔브롬 1봉(8천68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9월 25일에는 네팔 마나슬루 봉(8천163m)정상 등정에 성공하기도 했다.

2020년 봄을 시작으로 충북 14좌 원정대는 네팔과 티벳에 있는 마칼루 봉(8천463m) 도전의 길에 나설 예정이다.

황요나 대표는 "침체되고 열악한 충북지역 산악환경과 산악인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충북 14좌 원정대의 안전과 14좌 완등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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