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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오는 10일 생거진천복지관서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

  • 웹출고시간2019.11.05 16:37:48
  • 최종수정2019.11.05 16:37:4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무료진료 대상은 이주노동자·결혼이민자 및 가족·유학생·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건강검진(진단검사·결핵검사·혈압체크)·치위생교육(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등의 분야를 무료로 진료한다.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지역병원으로 연계하는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진료 봉사는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면사랑·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대한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충청대 치위생학과 자작나무동아리 등이 후원한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 무료진료를 펼쳐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다.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미혼모·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 홍보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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