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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33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성과

1~2일 재학생 대상 전문특허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19.11.05 15:03:29
  • 최종수정2019.11.05 15:03:29

청주대가 지난 1~2일 마련한 ‘2019 전문특허 워크숍’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가 재학생들의 '전문특허 워크숍'을 통해 특허·상표·디자인출원 등 33건의 출원 성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기술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대학 미래창조관에서 '2019 전문특허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특허 출원 31건, 상표 출원 1건, 디자인 출원 1건 등 총 33건을 출원했다.

이번 전문특허 워크숍은 1인 1특허 출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Lumiere' 김유리 학생은 "특허는 배우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디어 발상부터 출원까지 하고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2016년부터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 SEIP를 자체 개발해 인식전환(창업동기부여), 기업가정신함양(마인드셋), 시제품개발·검증방법의 이해, 실전창업 등 4단계에 필요한 20여 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차형우 교수(취창업지원단장)는 "이번에 전문특허 워크숍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창업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와 검증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경진대회 입상 등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인정될 경우 시제품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는 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대회, 시제품 등 성과 전시회를 이달 개최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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