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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품바축제 발전 심포지엄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위한 품바축제 진단과 미래발전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9.11.05 18:06:09
  • 최종수정2019.11.05 18:06:0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 품바축제의 새로운 10년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군은 5일 6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축제 전문가와 축제추진위원, 관련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회 음성품바축제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음성품바축제의 현재 진단과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축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수범 경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장흥 물축제' 이영민 총감독이 '미래 지향의 음성품바축제 공연 콘텐츠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정국 지역문화진흥원 이사가 '음성품바축제의 중장기적 브랜드 제고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 토론자로는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신현식 무주반딧불축제 총감독, 권재환 안동축제관광재단 사무처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이 품바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음성품바축제의 미래발전 도약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의 새로운 10년을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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