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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천631t 매입, 산물벼 212t, 건조벼 2천324t, 친환경벼 95t 등 올해 총 2천631t 매입

  • 웹출고시간2019.11.05 12:47:30
  • 최종수정2019.11.05 12:47:30

옥천군이 읍·면별로 올해 총 2천631t의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이원면 칠방리 창고.

ⓒ 옥천군
[충북일보 조혜진기자] 옥천군이 지난달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212t) 매입 완료에 이어 이번 달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군은 4일 이원면에서 건조벼(2천324t) 매입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으로 지난달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는 청산DSC(건조저장시설)에 보관되며 건조벼는 관내 10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된다.

또한, 옥천군은 올해부터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95t을 매입하고, 수확기 전후에 태풍으로 피해 입은 벼 77t을 매입키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중간정산금(3만 원)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12월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페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건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및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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