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 수상

맞춤형자살예방사업 추진…자살 사망자 감소 유도 등

  • 웹출고시간2019.11.05 17:44:48
  • 최종수정2019.11.05 17:44: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는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정부 포상이다.

자살 예방과 관련한 봉사활동, 제도개선,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단체와 개인들에게 포상했다.

군 보건소는 기존 공공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에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은 생명돋보기 구성 및 운영사업, 생명사랑파트너사업, 실버예술단사업 등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자살 사망자 수 감소를 유도했다.

이 밖에 민간발굴체계를 통한 사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살 위험환자 등록관리사업, 예방 교육사업 등을 실시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